[웹소설 잡담] 2025년, 웹소설 시장 정체 상황에서 살아남기
지난 2024년 웹소설 시장에 대한 지표를 보면, 확실히 정체된 감이 있습니다. 정체되면 그대로인 거 아닌가 싶지만, 한정된 파이 배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정확히는 고점이 높아지고, 저점은 낮아졌죠. 잘 나가는 상위권 작품들은 더욱 독자와 매출을 확보하는 반면, 소위 “하위권”이라고 할 만한 작품들은 점점 발붙이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중위권에 턱걸이를 한다고 해도, 시장 규모가 정체기에 접어든 이상 별다른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는 없어진 게 현실입니다.이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지난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급성장한 웹소설 산업군의 정상화(성장세가 주춤하다)와 한정된 대한민국 인구로 인한 필연적 한계의 탓(소비자가 적다)이 큽니다. OTT, 웹툰과의 크로스 미디어로 더욱 성장한 상위권 작품들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