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잡담] '댓글'보다 중요한 건 '글'이다
웹소설 작가님들 중에는, 특정 독자의 댓글에 힘입어 글을 이어나간다거나, 칭찬 한마디를 보고 매일 연재를 결심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외부 의존적 동기가 습관이 되면, 반대로 '악플' 하나에 무너질 위험도 커지죠.더불어 힘을 주는 독자가 사라질 경우도 있습니다. 힘을 주는 독자가 언제까지고 칭찬만을 남긴다는 보장도 없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웹소설 작가가 댓글이나 반응에 지나치게 휘둘리지 않고, 완결이라는 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 마인드셋에 대해 이야기해 봅니다. 목차 1. 댓글 의존이 왜 위험할까?웹소설 집필의 원동력이 "일부 독자의 댓글 덕분"이라는 건, 언뜻 보면 작가와 독자 사이의 돈독한 상호작용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독자들의 예측(기대감의 발로) 댓글은 작품 방향성에 큰 도움을 주기도..